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광주연설회, '문재인 견제·박근혜 비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경선 합동연설회

[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은 25일 광주에서 김대중 정신·광주정신을 계승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연설회장에서 8명의 예비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터에서 8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경선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도 역시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은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의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민주당 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를 견제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비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경태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있다. 광주시민이 선택하면 오는 12월19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진하다 중단된 대기업 본사 지방 이전을 추진하고 예향의 도시 광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학규 후보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광주정신은 짓밟혔고 민생은 파탄났다"며 "갈등과 분열, 특권과 차별로 국민의 눈물은 강물이 돼 흐르고 있다.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능한 선장, 준비된 선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530만표라는 역대 최대 표차로 정권을 빼앗긴 책임있는 세력들은 반성과 성찰 없이 성공한 정부라고, 아직도 대북송금 잘한 일이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며 "반성과 성찰 없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수 없고 민생실패·정권창출 실패·총선 참패 등 3패 세력으로는 결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다.

김두관 후보도 "대북송금 잘못됐고 인사 차별, 민주당의 분당으로 호남민들 차별 잘못됐다. 김두관이 먼저 용서를 구한다"며 "문재인 후보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아무런 이변이 없어 감동도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으로 질 것이냐, 김두관으로 승리할 것이냐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준영 후보도 "5년 전 민주당이 530만표라는 역사상 가장 큰 표차로 진 이유는 참여정부 5년 동안 국민들은 피곤해했기 때문"이라면서 "대북송금 특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슬퍼했고 민주당의 분열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참여정부 실세였던 문 후보를 겨냥했다.

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주당의 적자로서 정권교체에 앞정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정길 후보 또한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안철수에 밀려 마이너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정치현실이 안타까워 대선출마를 결심했다"며 "민주당에 입당한지 몇 개월도 안돼 총선에 당선되고 대통령후보가 되려는 분은 결코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문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세균 후보는 "정권을 바꿔야 중앙과 지방이 균형발전하고 제3기 민주정부 수립이야말로 지상과제"라며 "박정희를 미화하기 위해 5·16을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박 위원장의 불통과 독선,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모습은 이명박 대통령과 똑같이 닮았다"고 박근혜 후보를 비판했다.

김영환 후보는 "중부를 잡아야 호남과 충청과 강원을 합쳐 수도권을 잡을 수 있다"며 "김대중 호남대통령, 노무현 영남대통령, 김영환 충청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명의 다른 예비후보로부터 공격을 받은 문재인 후보는 "선의의 경쟁보다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경선 이후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도 상처를 남기지 말고 서로 비방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후보는 "광주전남이 참여정부를 만들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후보로, 대통령으로 만든 곳도 광주였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을 이을 정통성과 국정운영 경험. 시민사회까지 끌어 들일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제가 박근혜 위원장과 안철수 후보를 극복하고 3기 민주정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근혜 위원장은 5.16 쿠데타를 불가피한 선택,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유신정권의 망령의 역사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면서 "경제발전은 박정희 개인이 만든 게 아니라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햇다. 국민보다 아버지가 먼저인 후보는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박 후보에 공격의 화살을 돌렸다.

◆ 이해찬 "전남 광주가 정권교체 발원지 될 것"

후보들의 합동연설에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광주는 2002년에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승리의 발원지였다"며 "올 선거에서도 바로 이 자리가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첫 연설회를 하는 이 자리가 승리의 발원지가 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기 우주 최강 미남 8분이 모였다"며 "이제 두 달 동안 해야 하는 긴 경선이다. 두달 후 또 본선을 치러야 하는 대장정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위해 주면서 감동적 경선을 잘 이끌어내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정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광주에서 18대 대선 승리의 첫발을 내딛는다"며 "왜 광주냐 묻는다. 대답은 간단하다. 그것은 광주이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시작해서 승리의 횃불은 높이 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연설회가 열린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행사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려 후보자 이름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