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일본 축구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다.
일본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든파크에서 끝난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유키 오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스페인의 우세로 전개됐다. 스페인은 성인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볼 점유율(65%)을 앞세워 후안 마타(첼시) 아드리안 로페스(벤피카) 로드리고(벤피카) 코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쉴새없이 일본 골문을 압박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일본의 세트피스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전반 33분 오기하라 다카히로의 코너킥을 오츠 유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은 데 헤아 골키퍼가 손쓸 틈 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스페인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41분 미드필더 이니고 마르니테스(레알 소시에다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스페인은 후반에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일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배했다. 같은 조의 모로코와 온두라스가 2-2로 비기며 스페인은 D조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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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일본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든파크에서 끝난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유키 오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스페인의 우세로 전개됐다. 스페인은 성인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볼 점유율(65%)을 앞세워 후안 마타(첼시) 아드리안 로페스(벤피카) 로드리고(벤피카) 코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쉴새없이 일본 골문을 압박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일본의 세트피스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전반 33분 오기하라 다카히로의 코너킥을 오츠 유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은 데 헤아 골키퍼가 손쓸 틈 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스페인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41분 미드필더 이니고 마르니테스(레알 소시에다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스페인은 후반에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일본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배했다. 같은 조의 모로코와 온두라스가 2-2로 비기며 스페인은 D조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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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