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어린이 성범죄사건이 부각되는 가운데 자녀의 통학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스쿨단지’는 단지 내 교육시설이 입지했거나 도보 통학이 편리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각종 범죄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면서 단지내 또는 그 주변에서 교육, 쇼핑, 문화 등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택지지구나 대단지아파트의 선호도는 점점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분양중인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교육여건,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2013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주변에 응암초, 충암초, 충암중, 연은중, 충암고, 예일여고, 명지초·중·고 등 교육환경이 밀집했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0개 동 전용 59~141㎡ 총 3221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롯데건설이 공급한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단지 내 명덕초, 화명중 등 학교시설을 갖추고있다. 아울러 기존 교육환경과도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71㎡ 총 5239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건립된다.
대우건설이 다음달 위례신도시 A1-8블록에 분양예정인 '위례신도시 푸르지오'는 강남권 내에 위치하는 만큼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아파트 단지 반경 500m 내 초∙중∙고 6개교가 신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이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은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했다. 아울러 택지지구 내 무이초등학교(가칭)가 아파트 입주 이전인 2014년 3월 개교예정이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전용면적 75~84㎡ 총 65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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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