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내린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조정 국면을 연출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인 자동차 엔진실린더 블록 제조업체 맥스로텍이 7900원(-0.63%)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최저가를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계열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각각 9만7500원(0.26%), 4000원(0.76%)으로 상승했고 범 현대 계열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3만1500원(1.09%)으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아울러 제조업 관련주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8450원(3.05%)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고,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테크가 4750원(1.06%)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이 2250원(2.27%)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가 각각 5만6000원(-1.32%), 1만4100원(-1.05%)으로 내렸고 항응혈제 개발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6500원(-23.53%), 5400원(-0.92%)으로 내렸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폭락하며 최저가를 재경신했다.
그 밖에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7250원(1.40%), 5700원(0.88%)으로 반등했으나,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6만7000원(-2.19%), 6500원(-11.5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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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