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30)가 일본무대 진출 첫 해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대호는 8일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투수의 노히트노런 행진을 끝내는 좌월솔로아치(비거리 120m)를 그렸다. 이대호는 이날 오릭스에서 유일한 득점을 올려 팀을 '노히트노런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3B-1S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미마 마나부의 5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상단을 맞추는 홈런을 터뜨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0홈런에 65타점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선두를 지켰고, 시즌 타율 역시 3할을 유지했다.
오릭스는 이날 1-1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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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이대호는 8일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투수의 노히트노런 행진을 끝내는 좌월솔로아치(비거리 120m)를 그렸다. 이대호는 이날 오릭스에서 유일한 득점을 올려 팀을 '노히트노런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3B-1S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미마 마나부의 5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상단을 맞추는 홈런을 터뜨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0홈런에 65타점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선두를 지켰고, 시즌 타율 역시 3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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