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 '제1회 대교 아이레벨(Eye Level) 국제학생 조각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미술대생 12명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 동선동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심포지엄은 2000년부터 개최한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을 확대해 전세계 미술학도의 창작 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미술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후 예산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국내 6명, 해외 6명(영국·중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총 12명이다.
참가자들은 심포지엄 기간 동간 합숙하며 각국의 조각 흐름, 조각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완성작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성신여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문화를 창조하는 실력있는 예비 작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