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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오지호와) 빈부격차가 있지 않나. 내 입으로 얘기 해야겠나."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 '나는 유부남이다' 특집에 출연한 신정근이 방송중에 한 말이다.
이 날 방송에는 오지호, 신정근, 차태현, 고창석이 출연하여 입담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의혹을 샀던 오지호는 "전형적인 동양인의 외모가 아니다"라는 평에 "좋은 부분이 잘 섞였다"며 "물론 혼혈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국적인 외모 탓에 공항에 갈 때마다 미국인으로 오해 받곤 했었다며 "영어든 일본어든 외국어로 대화를 청한다. 난 영어를 못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신정근 역시 오지호와 마찬가지로 자주 혼혈이라는 오해를 샀다고 밝혔다. 신정근은 "필리핀? 태국? 동남아 쪽 느낌"이라는 말에 오지호와의 빈부격차 이야기를 하며 발끈해 출연자들에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고창석이 자신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엘리트임을 밝혔으며 차태현은 엄태웅의 실체를 폭로하는 등 출연진 모두 재치 있는 말 솜씨를 자랑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빵터졌다" "보고있는데 (웃겨)디지겟다" "해피투게더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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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