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예비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11일 새벽 벌어질 2012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인 한·일전에서 승리하면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두관입니다. 남해에서 연습한 우리 올림픽 축구팀, 파이팅! 한일전에서 꼭 일본을 꺽고 메달을 국민 품에 안겨주세요. 우리팀이 승리하면 제가 축하 번지점프를 한 번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가 대표팀이 남해에서 훈련한 것을 언급한 이유는 김 후보가 군수재직시 만든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대표팀이 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전 승리를 언급하며 "제가 군수할 때 만든 남해스포츠파크 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니까 더 기쁘네요"라고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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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