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메디톡스가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는 평가에 신고가를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 대비 3100원(4.66%) 오른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94억원"이라며 "일본으로 수출 정상화와 브라질 수출 재개 등으로 수출부문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내수 부문은 치료제 매출 발생 및 미용제 부문에서 선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도 양호할 것"이라며 "태평양제약과의 공동 판매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차세대 메디톡신에 대한 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전략적 제휴 체결 가능성이높다"며 "해외 제휴 체결시에는 글로벌 얼굴용주사제(Facial Injectables) 개발사로 한 단계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태평양제약과의 직접판매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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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