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영 대변인 "삶의 현장에서 국민 의견 수렴 중"
[뉴스핌=노희준 기자] 야권의 유력한 잠재적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3일 "박근혜 전 대표가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안 원장은 이날 춘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장인 '우리기름 방앗간'을 방문해 수익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과도 만난 자리에서 정치하면서 싸우지 말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이렇게 답했다고 안 원장의 대변인격인 유민영 전 춘주관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안 원장은 이어 "두 분 다 쉽지 않지만 필요한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 전 관장은 "안 원장은 다양한 분야, 계층, 세대, 지역 분들과 폭넓게 만나고 있다"며 "사회 원로들의 말씀도 경청하겠다. 백낙청 교수도 만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주에 은평구에서는 참여예산을 실천하는 30여명의 교육 프로젝트 관련자들의 경험과 비전에 대해 듣고 이후 자활센터를 방문해 10여명의 자활 근로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유 전 관장은 "안 원장은 삶의 현장에서 절절한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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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