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여의도의 랜드마크에 유럽의 기차역을 재현한 이색 푸드몰로 여의도 입맛 잡기에 나선다.
아워홈은 여의도의 랜드마크 IFC몰에 세계문화체험공간이 될 프리미엄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를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IFC몰에 들어설 푸드엠파이어는 국제금융중심지라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국적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유럽 기차역’을 콘셉트로 이를 상징하는 유럽풍 대형 시계탑을 매장의 정중앙에 위치시켰으며 그 주변엔 현지의 느낌을 살린 소품들을 배치시켰다.
또 매장에 들어서는 13개의 코너에는 인도, 동남아,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준비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체험공간이 가능케 했다.
방문객들은 아워홈의 대표 외식브랜드들 외에도 10여 차례의 현지 방문을 통해 개발한 동남아요리 ‘실크스파이스’ 인도 셰프가 현지에서 공수한 향신료로 만든 ‘몸바이’ 등의 다채로운 전문코너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코너 ‘그랩잇’과 한식 패스트푸드 ‘밥이답이다’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별도로, 정통 일식돈가스 사보텐은 푸드코트 코너와 테이크아웃 코너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호 아워홈 외식마케팅팀장은 “국제금융중심지의 특성에 어울리는 신개념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며 “최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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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