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이날 결혼식에 개그맨 유재석, 오정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재석은 8년전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예전 같은 소속사였던 개그맨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뮤지컬 배우 오승준과 개그우먼 이영희, 김민경, 이희경이, 개그맨 오정태와 신동수, 양헌은 개그축하쇼를 선보였다.
결혼식 앞서 유선희는 "재석 오빠가 8년 전에 결혼식 사회를 봐 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유선희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이며 배우 정준호를 닮은 호남형이다. 현재 모 안과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유선희는 2006년 영화 '전설의 고향'으로 시작하여 2007년에는 영화 '쏜다' '만남의 광장' '뷰티풀선데이'등에 출연했으며 이어 2008년에는 영화 '흑심모녀' '과속스캔들'에서 명품조연으로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베스트셀러극장' MBC 시트콤 '논스톱' KBS 2TV '멋진친구들' '달려라 울엄마',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언니' '수상한삼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유선희는 결혼 후 미국으로 14박 15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유재석의 8년 전 약속을 지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8년전 약속도 지키는 진정한 의리남", "역시 국민MC", "유재석 8년전 약속도 지키다니 역시 유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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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