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공화당 전당대회 후에도 롬니의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갭럽은 3일(미 현지시각) 지난주 진행된 일일 여론조사 결과 전미 평균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47%, 롬니가 46%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갤럽의 프랭크 뉴포트 편집장은 “대선 레이스에 미치는 공화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일일 기준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는 별다른 영향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4월 이후 대부분 46%대에서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갤럽은 별도의 논평을 통해, "이번 결과는 공화당 전당대회로 롬니를 찍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의견과 그 가능성이 늘어났다는 의견이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나 이번 전당대회가 표심에 미친 영향이 최소화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한편, 갤럽은 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측정하는데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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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