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뮤직 제공]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하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이 90년대 문화를 조명하는 "응징하라 1999'편으로 3회를 맞는다.
MBC뮤직 '하극상' 제작진은 3회분에서 최근 불고 있는 90년대 돌풍에 맞추어 기존 방송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90년대의 놀이 문화, 밤 문화 및 연예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19금 토크로 화끈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극상' “응징하라 1999”편에서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는 90년대 기억을 되살려 자신들이 각자 놀았던 이야기, 즉석만남 잘하는 법 등 그 시절 밤 문화를 공개했다.
특히 ‘하하’는 90년대 무도회장 댄스 퍼포먼스를 즉석에서 재연해 녹슬지 않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또 ‘하하’는 자신과 ‘싸이’가 90년대 강남 일대 클럽을 양분하는 라이벌이었다고 밝히며, 무도회장에서 ‘싸이’와 기싸움을 벌였던 경험과 ‘싸이’와 ‘청담동 호루라기’가 무도회장에 등장하면 여자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비법도 공개했다.
지난 '하극상' 2회분 방송에 출연한 이상민은 3회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90년대의 대부“ 사연을 이야기 했다.
90년대에 연예인을 준비하며 다소 우울한 시기를 보냈던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와는 달리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며 극과극의 90년대를 보낸 90년대의 대부 ‘이상민’은 그 당시 잘 나가던 오빠들의 유흥 문화와 연예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털어놨다. 과감하고 솔직한 그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또 한번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이상민’은 ‘양현석’과 ‘브로스’, ‘YG패밀리’로 함께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클럽에서 벌어진 ‘양현석’과의 즉석 인기 대결 에피소드와 자신에 제작한 ‘컨츄리꼬꼬’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90년대 밤 문화와 연예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 화끈하게 공개하는 '하극상'-“응징하라 1999”편은 18일(화) 오늘 밤 12시에 MBC뮤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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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