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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허혈성 지체질환 미국·한국 임상2상 피험자 투여완료

기사입력 : 2012년09월20일 09:12

최종수정 : 2012년09월20일 09:34

[뉴스핌=김양섭 기자]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한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이하 VM202-PAD) 임상2상의 피험자 모집을 총 52명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피험자 모집은 임상시험의 속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이며, 피험자 모집 및 투여를 완료하였다는 것은 임상완료 시점이 구체적으로 정해졌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바이로메드는 VM202-PAD의 임상2상 결과를 2013년 3분기 경에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혈성 지체질환은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말초동맥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 및 궤양을 유발시키며 현재의 치료방법으로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결국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에서만 800만 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가 존재하고 있으며, 연간 20만 명의 환자가 다리절단을 받음으로써 약 8조원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VM202-PAD는 막혀있는 혈관 주위에 투여하는 근육주사제이며, 투여한 부위에 새로운 혈관을 형성함으로써 다리 아래부위까지 혈액을 공급시켜주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이미 약물의 안전성은 미국, 중국에서 임상시험 1상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통증이 감소하고 궤양이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시험 2상에서는 미국 텍사스 심장연구소의 Emerson C. Perin 박사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의 총 16개 병원에서 총 52명의 임상피험자에게 VM202를 투여하였으며, 위약을 대조군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추적관찰 및 데이터정리를 통해 VM202의 유효성을 증명할 계획이다.

 한편, VM202-PAD는 바이로메드가 개발하고 있는 VM202의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VM202는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키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는 HGF(Hepatocyte Growth Factor) 단백질을 체내에서 고효율로 만들어내는 DNA 치료제이며, 현재 허혈성 지체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병증, 허혈성 심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발한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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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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