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나노엔텍은 샘플분석용 칩에 관한 두 건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특허증을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특허 등록을 통해 각종 과학용 실험기기의 소형화와 의료진단기기의 소형화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노엔텍은 올해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의 특허 등록을 성공했다. 주로 랩온어칩의 원천 기술에 관한 특허로 다양한 소형바이오 장비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랩온어칩은 손톱만한 크기의 칩 하나로 실험실에서 여러 장비들이 필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나노바이오와 IT의 융합기술이다.
나노엔텍은 그동안 최초의 소형자동세포계수기와 유전자 전달장치,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현광현미경 등의 과학기자재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그동안 실험기기 분야에서 소형화라는 혁신을 이끌었으며, 이는 랩온어칩의 원천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단기기의 소형화에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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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