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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인문제, 대선후보끼리 선거 전 합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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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 공세에는 "통합 위해 없었으면 좋겠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는 2일 어르신들을 주축으로 한 택배회사를 방문, 노인 빈곤 등의 문제에 대해 대선후보들의 '3자 협의'를 제안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기자들과 만나서는 최근 강화되는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통합을 위해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일 사회적 기업인 '총알탄 택배' 회사를 방문, 어른신들과 노인빈곤 등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4가에 있는 사회적 기업 '총알탄 택배' 회사를 방문, 어르신 9명과 간담회를 갖고 어른신들이 택배 배달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노인빈곤 등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총알탄 택배'는 65세 이상 노인 19명이 소속돼 있는 택배 회사로 2010년 2월 서울시에서 '예비적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고 같은해 12월 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인분들이 운송수단으로 지하철을 주로 이용해 택배를 배달, 일반 '퀵서비스' 업체 대비 가격이 3분의 2가량 저렴하다고 한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늘 오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해방과 6·25를 거쳐 산업화와 민주화 다 이루신 어르신 분들이어서 국가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정말로 신세를 많이 졌다고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현재 OECD 국가에서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이 45%로 가장 높고 OECD 평균(15%)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높은데 놀랍다. 노인 자살률도 다른 어느 나라보다 높다"면서 "우리나라가 경제10대 대국이라고 하지만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면 나이들어 생계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노인 빈곤 등의 문제에 대핸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방법이 두 가지인 것 같다"면서 "어른신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한쪽이 있고 또 한쪽은 기초노령연금을 비롯해서 공적 연금 부분이 있는데 두 가지가 같이 병행돼야 한다"고 소개했다.

안 후보는 "우선은 기업도 열심히 노력해서 어른신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에서도 직접 어른신들 일자리 만드는 길이 있는 것 같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기업이)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당연하다"며 "지금 최소한도의 수준인 기초노령연금도 최소한 앞으로 5년내에 지금 수준의 2배인 18만원 수준은 드려야지 맞는 게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노인분들 빈곤율과 자살율도 너무 높은 상황이라 여야가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선후보들이 함께 모여서 합의를 통해서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반드시 지켜지는 공통 합의를 만들면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해결될 수 있을 것 아닌가"라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회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경쟁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진심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풀려고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 선거 전에라도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을 합의한다면 그것이 우리사회가 발전하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노인 문제와 관련한 '3자협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대선주자들 간의 '3자회동'과 관련해선 "지난번 실무차원에서 말씀드렸을 때 너무 급박하고 일정을 잡기 힘들다며 양해해달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이제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 다시 실무선에서 일정 조정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자회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 이어지는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대응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출마선언에서도 말했듯이 통합을 위해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그 정도 하시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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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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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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