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제일기획에 대해 8월부터 코스피를 약 15%p 상회하며 박스권 돌파하며 이는 향후에도 구조적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해외네트워크 확충(거점확대와 M&A)을 통한 해외모멘텀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 수수료, M/S 상승 기대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 해외 인력 보강 중"이라며 "단기적 손익 부담이 있으나, 전자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비계열 해외 광고주 유치가 이어지고 있어 2013년 하반기부터 레버리지 본격 시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 당사는 지난 7월 말 동사 주가의 박스권(1.8만~2.0만원) 돌파 가능성 제시. 동사 주가는 8월부터 KOSPI를 약 15%p 상회하며, 박스권 돌파. 1)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해외네트워크 확충(거점확대와 M&A)을 통한 해외모멘텀 가시화와 2) 국내 수수료, M/S 상승 기대감에 기인. 이는 향후에도 구조적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반면, 단기적으로 국내 광..고 경기 부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인력 확충)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2013년 PER도 22.2배로 높아져 주가는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구간 필요할 전망. 투자의견을 일단 Hold로 하향. 다만, 자사주 매입(345만주, 10.26~12.24일)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듯
- 3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34.6% y-y)으로 컨센서스(379억원) 하회 추정. 해외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광..고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큰 데 기인
- 하지만, 3분기 매출액은 34.3% y-y 양호한 증가세 전망. 런던올림픽과 갤럭시3 런칭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해외부문이 성장 주도. 반면, 국내는 광..고 경기 둔화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이 단기적 영업레버리지 약화시킨 것으로 추산
- 2012~2013년 연간 실적 추정치 유지. 해외 부문의 선전 감안시 다소 보수적일 수 있으나, 국내 광..고 경기 둔화 우려를 충분히 감안
- 해외모멘텀 중기적으로 점차 강화 예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 해외 인력 보강 중. 단기적 손익 부담이 있으나, 전자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비계열 해외 광..고주 유치가 이어지고 있어 2013년 하반기부터 레버리지 본격 시현 기대
- 또한, 국내 광..고 경기 회복시 민영미디어렙 효과 가시화되며 동사의 Big Buyer로서 위상 강화 기대: 1) 민영미디어렙으로부터 방송광..고 수수료 상승(+1~2%p)과 2) 광..고주 쏠림 현상도 심화 예상(신규광..고주: 전년 1,400억원, 상반기 7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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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