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메디톡스에 대해 내수 시장지배력 강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지만 브라질 수출 이월, 태풍, 추석 연휴 등에 따른 것"이라며 "치료제분야 적응증 확대, 태평양제약 공동판매효과 본격 반영으로 내수 시장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피부미용분야 시장규모가 두번째로 큰 브라질 본격 진출 등으로 향후 수출 전망이 밝다"며 "호주에서 임상2상중인 차세대 메디톡신에 대한 파트너 선정작업도 추진중인데 성사시 초대형 촉매제(Catalyst)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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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