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순영업수익 감소와 충당금 및 판관비 증가로 전분기보다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0.8%인 1조 7278억원과 NIM 4bp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발생했던 퇴직급여충당금은 2013년부터 대차대조표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계정으로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이익의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지주 순이익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 신한카드는 정부규제 지속으로 연내 업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소가맹점수수료율 인하효과에 따라 2013년 순이익 감소효과는 1000억원이 예상돼 타 은행대비 수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큰 상황이다.
투자의견은 보유 및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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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