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학선 기자(yooksa@newspim.com) |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인 미국 길리어드 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밀리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바이오의 혁신은 작은 기업에서 시작된다”며 “대기업인 현대와 삼성, LG 등이 최첨단 제품을 통해 만들고 있지만 바이오 분야에서는 작은 제약사야 말로 혁신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길리어드는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있다”며 “한국도 세계적인 인재를 유치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밀리건 사장은 “인재 확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작은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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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