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인턴기자] 한국어와 영어를 자동통역해주는 어플 지니톡(Genie Talk)이 출시됐다.
17일 한국관광공사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세계 수준의 '한•영 자동통역 기술'을 통해 개발된 어플 '지니톡(GenieTalk)'을 전면적으로 시범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니톡'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돼 지난 1월 제주지역과 5~8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된 바 있다.
이번에 시범서비스로 제공되는 한-영 자동통역 어플 '지니톡'은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를 지원한다.
'지니톡' 시범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지니톡' 또는 'GenieTalk'을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 받기만 하면 된다.
한편 1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와 ETRI는 이번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IT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무료 '한-영 자동통역 앱'의 대국민 시범출시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흥남 ETRI원장 및 국내 통번역 산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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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윤원 인턴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