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페루 리막강 복원사업에 4대강 기술 수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지난 16일 페루와 '강살리기 및 수자원 관리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기술협력 MOU 체결은 모로코, 파라과이, 태국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번 MOU 체결은 그동안 4대강살리기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던 페루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페루는 리막강 등에서 심각한 수질악화와 수량부족 문제를 겪어 오고 있다.
페루 농림부, 수자원청과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MOU에는 페루 농림부장관, 수자원청장, 리마시 부시장 겸 자원환경국장 등 15명의 고위 정부관계자가 배석했다. MOU 체결에 이어 심명필 본부장은 페루 수자원 관련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 및 적용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4대강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국제적인 관심이 커져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나라에서 기술협력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4대강사업을 통해 축적된 수자원 관리 역량을 토대로 해외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지난 16일 페루와 '강살리기 및 수자원 관리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기술협력 MOU 체결은 모로코, 파라과이, 태국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번 MOU 체결은 그동안 4대강살리기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던 페루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페루는 리막강 등에서 심각한 수질악화와 수량부족 문제를 겪어 오고 있다.
페루 농림부, 수자원청과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MOU에는 페루 농림부장관, 수자원청장, 리마시 부시장 겸 자원환경국장 등 15명의 고위 정부관계자가 배석했다. MOU 체결에 이어 심명필 본부장은 페루 수자원 관련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 및 적용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4대강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국제적인 관심이 커져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나라에서 기술협력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4대강사업을 통해 축적된 수자원 관리 역량을 토대로 해외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