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의 주요 기술주가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애플이 강한 상승세로 시선을 끌었다.
아이패드 미니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 아이맥의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애플은 3.97% 상승한 634.03달러를 기록, 4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앞세워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BS의 스티븐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저가 태블릿PC를 통해 애플이 고객 기반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고가 콘텐츠 시장 영역을 확대하는 효과를 동시에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오는 25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 출시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분기 초 가격 인하로 인해 상당 부분 상쇄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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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