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안정적으로 신선식품을 공급에 나섰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2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337번지 원곡물류단지 내에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10만2000㎡(약 3만1000평), 연면적 3만3000㎡(1만평)에 달하는 단층 신선식품 전문 물류센터로서, 건축 면적으로는 축구장 4.3배 수준의 국내 최대 규모 신선물류서비스센터다.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는 하루 20만 상자, 연간 7300만 상자, 2조원 상당의 물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을 중심으로 130여 개 홈플러스 및 100여 개 익스프레스 매장에 2시간 이내에 상품을 공급하는 ‘신선물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약 7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하루 700여 대의 물류차량이 출입함에 따라 지역 상권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원곡물류단지 내에 2014년까지 19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15만3000㎡(4만6000평) 부지에 공산품 물류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건립, 총 25만5000㎡(7만7000여 평) 규모의 초대형 홈플러스 물류단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1000여 명 이상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이번 신선물류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전국 어디에나 2시간 내에 신선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콜드 체인 시스템이 완성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값싸고 품질 좋은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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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