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개도국 항공전문가, 한국서 정책 배운다

기사입력 : 2012년11월02일 06:00

최종수정 : 2012년11월02일 08:08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세계 59개 개발도상국 항공전문가 184명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항공정책을 배워간다. 이에 따라 우리 항공정책이 개도국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에 따라 개발도상국에 대한 항공분야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이어진다. 현재까지 아태지역,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에서 97개 국가에서 837명(총 누계 인원)이 다녀간 세계 최대의 국제교육 사업이다
 
국제교육은 국토부가 총괄 시행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예산지원 및 사업관리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홍보 등 행정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항행안전시설, 항공보안, 공항운영 등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수한 우리기술로 개발된 국산 항행안전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해 보고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제로 경험하게 한다.

또한 국제교육과정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우수한 국산 항행장비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기반 마련도 마련하다. 이를 위해 참가국가 별로 인적 네트웍을 구성해 각 국가로 부터 공항건설 및 항행장비 구매·설치 계획 등 입찰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산 항행장비는 해외 진출 초기에는 낮은 인지도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국제교육과정을 통한 국산장비의 우수성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됨으로써 수출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국산장비 수출 실적은 지난 2008년에는 19억원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99억원으로 4년간 5배가 늘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추진중인 필리핀 라귄딩간 공항에는 약 416억원 규모의 국산 계기착륙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육에서 개도국의 참여 및 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세계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항공정책을 수많은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항공강국의 이미지 부각과 국제사회에서 항공분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