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일진제약(대표 김동섭)은 오는 12일 자로 사명을 '코스맥스바이오'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중국 진출을 앞두고 모회사 코스맥스와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중국 상하이에 공장 용지 매입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주력하던 제조자 개발생산(ODM) 외에 연구개발(R&D)과 품질 관리, 마케팅 부문 강화에 나선다.
기존 생산 시설은 충북 제천 한방바이오 단지로 확정 이전하고 분말 전용 공장과 전문 물류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일진제약은 2007년 화장품 생산제조 업체인 코스맥스에 인수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