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애플과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특허권 소송 중단에 합의했다.
애플과 HT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특허권 소송을 중단하고 10년간 특허권 사용을 보장하는 협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HTC와 합의에 도달해 기쁘다”며 “제품 혁신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터 초우 HTC CEO도 “HTC는 애플과의 문제를 해결해 기쁘다”며 “HTC는 이제 소송 대신에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