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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시황] 삼성SDS 13일 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12년11월12일 16: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8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삼성계열주인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7만8500원(3.29%)으로 13일 만에 반등했다.

반면, 같은 삼성 계열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각각 1만2300원(-2.38%), 3930원(-0.25%)으로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15일 상장 예정인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와 오는 16일 상장 예정인 갠트리로봇 공장자동화 시스템업체 맥스로텍이 각각 7500원(1.35%), 1만650원(0.47%)으로 올랐다.
또 다음 주 20일 상장 예정인 GMB코리아와 오는 1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절연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도 각각 6850원(2.24%), 1만2900원(7.05%)으로 상승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OLED 승화정제 장비 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와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각각 1만7250원(-0.29%), 5500원(-1.79%)으로 내렸으나,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2만6250원(0.19%)으로 5일 만에 반등했다. 아울러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으로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4100원(4.06%)으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범 현대 계열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2000원(-0.95%)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2만5650원(0.39%), 8950원(2.29%)으로 반등했다.

제조업주로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SK텔레시스와 팬택이 각각 1050원(-8.70%), 250원(-7.41%)으로 하락했으나,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제조업체 아미코젠와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는 각각 1만3500원(3.05%), 6650원(0.76%)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2만600원(-1.90%)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으나, 커피가공업체 카페베네와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8900원(0.56%), 5900원(5.36%)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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