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준비된 여성대통령-믿어요 박근혜' 비전선포식에 참석,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준비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각 가정을 지켜온 어머니의 마음 같은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국민통합과 정치쇄신, 일자리·경제민주화를 3대 국정지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절감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5세까지 무상보육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우리 사회의 중산층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는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매년 27조 원씩 5년간 135조 원의 재원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후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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