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선D-15] 박근혜 47.3% vs 문재인 42.5%…격차 확대

기사입력 : 2012년12월04일 09:27

최종수정 : 2012년12월04일 10:14

- 리얼미터·리서치뷰·리서치앤리서치 3일 발표 결과 종합

[뉴스핌=이영태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해단식을 전후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팎으로 계속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리서치뷰,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의 평균값은 박 후보 47.3%, 문 후보 42.5%다.

여론조사 기관별로 보면 3일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다자구도 조사에서 박 후보는 전날보다 1.5%p(포인트) 오른 49.7%, 문 후보는 전날보다 0.6%p 내린 42.8%p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5.9%p다.

무소속 강지원 후보와 이정희 통합민주당 후보도 각각 전날보다 0.3%p, 0.4%p 상승한 1.1%와 1.0%를 기록했다.

군소후보들을 제외한 박근혜 대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50.1%로 50% 벽을 돌파했고, 문 후보는 45.1%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5%p 오른 반면, 문 후보는 0.1%p 떨어진 결과다.

리얼미터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리얼미터 조사 기간은 안철수 전 후보의 해단식 이후 시점까지 일부가 포함됐으나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조사라 해단식 이후 조사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안 전 후보의 해단식 이전인 3일 오후 2시에 종료된 오마이뉴스와 리서치뷰 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49.7%, 문 후보는 45.3%를 기록했다. 양 후보 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2.5%p) 내에 있으나 직전(12월 1~2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차이는 0.6%p에서 4.4%p로 더 벌어졌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1230명)에서는 박 후보가 50.0%, 문 후보가 47.2%를 기록해 격차가 2.8%p로 다소 줄었다.

군소후보의 경우 강지원 무소속 후보 0.6%,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0.3%, 박종선 무소속 후보 0.2%, 김소연 무소속 후보와 김순자 무소속 후보는 각각 0.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3.7%였다.

리서치뷰 조사는 3일 당일 오전 9시46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은 제19대 총선 투표자수 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이며 응답률은 9.8%다.

채널A와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일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직전 조사(11월30일)보다 1.9%p 하락한 42.5%, 문재인 후보는 0.5%P 상승한 39.4%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1%P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0.7%는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0.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 38.3%, 민주당 34.7%, 통합진보당 2.2%, 진보정의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2%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0.8%p 상승했다.

R&R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