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북한이 동창리 로켓 발사대에 장착했던 장거리 로켓을 분리한 뒤 발사장 인근으로 옮겨 기술적 결함 수리에 나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는 발사대에 로켓을 장착한 채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전날 조선우주공간 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장거리로켓의 발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