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 판매시장 경쟁 본격 시작
[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광고협회는 올해 광고계 10대 이슈를 13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위윈들과 광고협회에서 매월 발간하는 광고정보지인 광고계동향 편집위원들을 포함해 총 200여명의 위원들이 심사해 선정했다.
발표한 '2012 광고계 10대 이슈' 중 선정위원들의 가장 많은 의견이 반영된 이슈는 '미디어렙법의 국회통과로 방송광고판매 시장 본격 시작'이며, 다음으로 '지상파TV 24시간 종일방송으로 정체된 광고시장 확대'가 선정됐다.
이외에 광고계 이슈로는 ▲ 정부의 광고규제 강화로 광고산업 적신호 ▲ 지상파TV 디지털방송 전환으로 디지털 미디어 광고시장의 질적 성장 ▲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급성장, 전통매체 광고시장은 정체 심화 ▲ 국제광고제에서의 잇단 수상으로 대한민국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 세계에 과시 ▲ 총선과 대선의 정치광고 영역 대폭 확대 ▲ 방송광고대행수수료율 상향 조정 ▲ 유사 인터넷언론의 음해성 보도 대응 웹사이트 '반론보도닷컴' 적극활용 ▲ 런던올림픽과 여수세계박람회로 스포츠·이벤트 마케팅 치열이 등이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