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사 홍준표 vs 권영길…서울시교육감 문용린 vs 이수호
[뉴스핌=이영태 기자]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 26곳에서 경남도지사와 서울시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지역은 광역단체장 1곳, 교육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19곳 등 총 26곳이다.
대선 외에 최대 격전지인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권영길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문용린, 최명복, 이수호, 남승희 등 네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교육부장관 출신인 문 후보와 전교조위원장 출신인 이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최명복, 남승희 후보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인천 중구청장과 광주 동구청장, 경북 경산시장 등 기초단체장 3곳의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 밖에 광역의원 2곳과 기초의원 19곳도 선거가 치러진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