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가 24일(한국시간) 벌어진 아스톤빌라와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공중에 떠 결승 헤딩골을 뽑아내고 있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아스톤빌라와 18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8대 0 승리를 거뒀다. 얼마 전 리즈에 5대 1 압승한 직후 거둔 대승이어서 팀 분위기는 한껏 고조돼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로베르토 디 마테오의 후임으로 들어온 뒤 최근 두 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몰아넣는 공격적인 축구로 팬심을 얻게 됐다. 특히 부진에 허덕이던 토레스가 전반 불과 3분 만에 골문을 뒤흔든 것이 고무적이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루이스, 이바노비치, 램파드, 하미레스, 오스카, 아자르가 골 행진을 이어가며 아스톤빌라를 주눅 들게 했다.
아스톤빌라전에서 승리한 첼시는 9승5무3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면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