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메디톡스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출 정상화로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메디톡스는 4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110억원, 발표영업이익 55억원, 순이익 53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지난 14일 차세대 메디톡신의 호주 임상 2상 시험 성공과 내년 기술 수출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메디톡신은 기존 보툴리눔 독소 제제에 포함된 동물성 원료 및 인혈청 알부민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안전성 제고했으며, 기존 동결 건조 제형을 용액 제형으로 대체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제고했다는 평가다.
그는 특히 "미국 및 유럽 다국적 제약회사 4개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 수출 계약 체결시 대규모 기술수출료 수취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