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외식산업전문가들을 위한 등용문 ‘외식경영관리사’ 자격증 1호 합격자를 구랍 28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배출된 제1호 ‘외식경영관리사‘는 총 40명으로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우송대학교 등의 해당 학과 출신의 졸업생 및 대학원생은 물론 현직 교수를 비롯해서 CJ푸드빌, 김가네, 마세다린. 다인F&B 등의 24개 외식 업체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난 해 12월 15일에 시행된 ‘외식경영관리사’ 는 외식경영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외식산업분야의 전문가로 '식품안전관리'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등 두 가지 과목으로 시행됐다. 각 과목은 과락 40점, 평균60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7%가 외 식업계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식업 관련 자격증은 대부분 조리 분야에 한정되어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미 외식산업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는 분들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의 제조 및 가공분야의 체계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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