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로 이적하는 프랑스 출신 공격수 뎀바바 [사진=뉴캐슬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이슈팀] 프랑스 출신 공격수 뎀바 바(2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첼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4일(한국시간) 첼시와 뎀바바가 이적을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뎀바바는 올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포워드인 뎀바바는 지난 시즌 16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은 절반만 소화하면서도 그에 준하는 13골을 기록했다.
첼시로서는 토레스 외에 마땅한 공격수가 없던 차에 검증된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 더구나 잦은 난조로 벤치신세를 지곤 하는 토레스의 부담을 뎀바바가 덜어줄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 첼시 팬들도 팀에 절실한 뎀바바가 첼시와 재협상에 나섰다는 최근 보도가 나온 뒤부터 은근한 기대감을 표해 왔다.
영국 언론들은 토레스의 피로가 누적된 만큼 뎀바바가 첼시로 이적함과 동시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캐슬은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뎀바바 영입을 위한 공식절차를 논의해 왔다고 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