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비상장주식 사장도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늘 공모 청약 마감일인 LCD장비 부품 제조업체 아이원스가 5700원(-1.72%)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이달 31일 공모 청약 예정인 유리슬리밍 사업체 지디와 다음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제조업체 윈팩이 각각 2만6600원(-0.75%), 5300원(-1.85%)으로 둘 다 이틀 연속 밀려났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항응혈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5600원(0.65%)으로 사흘 연속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PCB제조업체 세호로보트와 산업용 컴퓨터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시세 변동없이 보합이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6000원(-0.62%)으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3만1500원(0.65%), 5만1500원(1.98%)으로 올랐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만1800원(-1.67%)으로 약세가 지속되었으나,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4000원(0.76%)으로 반등했다.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850원(-0.42%)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반전 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3600원(4.35%)으로 올랐고, 토목 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1만9000원(2.98%)으로 사흘 쉬고 상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체육복 제조업체 네파와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7만5250원(-0.86%), 7750원(-3.12%)으로 내렸으나,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이 각각 5만1800원(0.10%), 7900원(2.60%)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