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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해외 프로젝트로 '성장'과 '고용' 뒷받침

기사입력 : 2013년02월06일 14:10

최종수정 : 2013년02월06일 14:25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2013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는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해외 프로젝트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21조원을 지원해 우리 수출산업의 초일류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다짐이다.

6일 수은 김용환 행장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김 행장은 우선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수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잇도록 올해 74조원 여신(대출 50조와 보증24조)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올해 총 여신중 대출 22.5조원(전체 45%수준)과 보증 2.5조 총 25조원을 중소중견기업에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수은은 이를 위한 인프라로서 중소중견기업 정책의 컨토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기업성장지원단'을 올해 초에 신설한 데 이어 선물환서비스 한도 확대 등 중소중견기업 대상 금융상품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2013년 계획하에 수은은 해외프로젝트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총 21조원을 지원함으로서 플랜트 등 경쟁력있는 수출산업의 글로벌 초일류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는 것이다.

수은은 해외프로젝트 100억달러 수주시, 해외인력 파견 약 1020명과 국내 연관산업에서 2만 1520명 총 2만2540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온다는 내부 연구결과도 제시했다.

신성장산업인 해외 프로젝트 지원강화를 통해 '성장'과 '고용'을 뒷받침하겠다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김행장은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 질문은 못들은 것으로 하자"고 답변해 간담회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기자는 김행장이 올해 중점추진 사업 소개를 끝내자 마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부터 정부에 되돌아와서 일하라고 요청하면 어떻게 하실 것이냐"라고 물었다.

김 행장은 또 "선박금융공사 도입이 논의되는 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다른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논의과정에 수은도 참여하고 있다"면서 "상충관계가 아니라 협력할 여지가 생기는 것으로 수은입장에서는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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