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LG실트론 반도체 공장에서 불산과 염산이 섞인 유독물질이 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업계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34분께 구미시 임수동 LG 실트론 2공장에서 불산 등이 섞인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LG 실트론 2공장은 반도체를 만드는 재료인 웨이퍼(wafer)를 생산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장 측은 작업 과정에서 누출 사실을 확인한 후 조치해 별다른 외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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