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그룹이 총 600여명 규모로 201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CJ제일제당, CJ E&M ,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푸드빌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60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3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초에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에 그룹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와함께 CJ그룹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충무로 CJ인재원에서 예비 지원자 600여명을 초청하는 이색 채용설명회 '내: 일을 말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자유로운 전시 관람 및 멘토링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신입직원들의 성장사례들을 3개의 테마룸 공간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사내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은 젊은 사원들의 성장사례, 신입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된 온리원 문화상품 소개 등 다양한 직무 성장사례가 소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지원자들은 오는 8일부터 CJ오클락 사이트에 개설된 행사접수 페이지(http://recruit.cj.net/tomorrow)나 CJ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CJ주식회사 채용담당 이정일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되나, 그룹의 과제인 2020년 글로벌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서는 이럴 때일수록 좋은 인재들을 확보해야 한다는 그룹 최고경영층의 의지로 채용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