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4.8%↑, 올들어 2월 누적 기준으로도 22.9%↑
[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8% 오른 1만556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4.5% 감소한 수치지만 올들어 2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583대, 폭스바겐 1552대, 메르세데스-벤츠 1404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 아우디 1308대, 토요타 495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676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97대), 토요타 캠리(310대) 순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계절적 요인과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