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까지 발명품 접수
[뉴스핌=최영수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오는 내달 1일까지 '제2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의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행사로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1인당 3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다만 공동발명은 안 된다.
출품분야는 '자유발명분야'와 '주제발명분야' 두 가지며, 주제발명분야의 제시된 주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발명품' 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
출품을 원하는 학생들은 4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kosie.net )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 다방면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의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지며, 은상 이하의 초·중학생 수상자들은 창의발명캠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장은 "매년 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은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 실용신안 출원 자문 및 출원 명세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도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심사 절차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같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