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첫 홈런 [사진=AP/뉴시스] |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회말 조시 베켓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추신수는 2타수 1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0.429(21타수 9안타)까지 끌어올리며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시범경기 첫 홈런에 힘입어 다저스에 6-2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다저스 3선발 후보인 베켓은 4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과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테드 릴리는 세 번째 투수로 등판, 2⅔이닝을 5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뉴스핌 이슈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