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외국인투자자들은 최근 17주 연속 일본 주식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 재무성은 '주간 대내외 증권매매 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3일~3월 9일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에서 1조 1219억 엔을 순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중장기채권 시장에서는 9382억 엔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일본 단기채권 및 머니마켓에서는 1조 8862억 엔을 순매수해 전체 일본 증권시장의 외국인 계좌에서 2조 1700억 엔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주 일본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시장에서 2696억 엔을 순매도했다.
이들은 해외 중장기채권 시장에서는 7644억 엔을 순매수했으며 단기채권 및 머니켓에서는 483억 엔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