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과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 부회장은 1977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36년간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며 최근 대표이사 사장 재임시절에는 2007년부터 5년 연속 석유류 제품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11년에는 정유업계 최초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해서는 GS칼텍스의 녹색성장사업, 자원개발사업, 가스 및 파워사업을 GS에너지로 이관하여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국가에너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주) 회장과 나완배 (주)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