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덕수)은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산학협력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교육부가 선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및 중기청 선정의 우수 특성화고 재학생 총 93명에게 3억3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 관계자는 “우수 이공계 대학생의 산학협력 참여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에 취업예정인 특성화 고교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장학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학금은 1인당 연간 사립대 600만원, 국·공립대 400만원, 전문대 400만원, 특성화고 1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이다.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332억원(4370과제), 장학금으로 123억원(1만7259명)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이끌어온 순수 민간재단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