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해외건설과 플랜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가 2015년 개교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함께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5일 해외건설협회, 서울과학기술고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2008년 도입돼 전국 35개 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운용 중이다.
국토부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원이 해외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년의 교과과정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고 해외건설·플랜트에 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교직원 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 마이스터고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도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문화적 감각,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교 졸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해외 현장 인력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함께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5일 해외건설협회, 서울과학기술고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2008년 도입돼 전국 35개 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운용 중이다.
국토부는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원이 해외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년의 교과과정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고 해외건설·플랜트에 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교직원 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 마이스터고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도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언어 능력, 문화적 감각,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교 졸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해외 현장 인력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