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내수 부문의 높은 성장과 수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에는 소폭 미달했다"며 "내수 시장 직접 진출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31억원에 그쳐 컨센서스(45억원)를 대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내수 시장 직진출 효과와 견조한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한 110억원,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 증가로 1.3% 증가한 59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높은 성장을 하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차세대 메디톡신의 사업 전개 양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차세대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임상3상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